직장인들 10명중 4명은 평소에 격려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세금계산서 사이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이 직장인 1084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격려의 말을 얼마나 자주 듣는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듣는 것으로 나타났고 ‘항상 듣는다’는 9%였다. 이에 비해 ‘1년에 한 두번’이라는 사람은 21%, ‘듣지 못한다’는 23%나 됐다.
‘직장내 힘을 주는 말’에는 64%가 “일처리는 최고야” 같은 능력 인정의 말을 원한다고 답했다. 노력을 알아주길 바란다는 응답은 27%였으며, 열정 인정은 9%, 인성 인정은 0%로 나타나 직장인들은 능력에 대한 칭찬을 가장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생활의 피로를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꼽은 직장인이 41%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 영화 등 혼자서 해결한다’는 답변이 26%였다. ‘스포츠, 여행 등 적극적인 활동’은 21%였고 ‘그대로 방치한다’는 직장인도 11%나 됐다.
그렇다면 이렇게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직장인은 어떤 도움을 주고 있을까? 응답자 중 48%는 ‘도와달라고 하면 들어준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화를 제안하고 조언’하는 직장인은 25%, ‘일 처리에 대한 실제적 도움을 준다’는 22%였다. 방관은 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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