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즈 야구단 승리기원 위해 만들었지만 시기적 부적절해
스포츠 용품 제조사인 나이키는 '보스턴 대학살'이라고 쓰여진 T셔츠가 순수한 스포츠 용품이지만 시기적으로 부적절해 이를 모든 매장에서 전면 수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셔츠는 뉴욕 양키즈 야구단의 라이벌인 보스턴 레드삭스 팀과의 대결에서 양키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팬들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이 셔츠는 피가 튀기는 듯한 글씨로'보스턴 대학살'(Boston Massacre)이라고 쓰여 있었으나 보스턴 마라톤 사고로 금기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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