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고수익에 안정성을 겸비한 파생상품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30일, 최대 31.5%의 고수익을 제공하는 원금부분보장형 DLS 상품 ‘대신 Balance DLS 50호’를 다음달 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평가일에 금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 마감하여도 일정부문의 손실만을 부담하면 되는 장점이 있다. 가령, 금가격이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 95% 이상이면 가격 하락분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하고, 최초기준가격의 95%를 초과하여 하락하더라도 최대 손실폭은 5%로 고정된다.
판매규모는 70억원이며, 초과 시 안분배정 된다. 최소청약단위는 100만원이고, 발행일은 5월 6일이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금에 투자하길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 상품”이라며, 그는 “앞으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다양한 파생상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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