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사,영화사 등 참여 권익보호 나서기로
영화마케팅 회사들이 모여 영화마케팅사협회(Korean Film Marketers Association)를 발족시킨다.
영화마케팅사협회는 영화마케팅사를 경영하거나 근무하는 이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관련 업무 분야의 발전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협회 창립에 뜻을 같이한 영화마케팅사는 더홀릭컴퍼니, 딜라이트, 레드카펫, 무비앤아이, 메가폰, 시네드에피, 언니네홍보사, 영화사 하늘, 영화인, 올댓시네마, 이가영화사, 이노기획, 엔드크래딧, 워너비펀, 퍼스트룩, 필름마케팅 팝콘, 호호호비치, 흥미진진(가나다순) 등으로 여기서 근무중인 직원들이 회원 가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출범 후 영화마케팅 업무 관련 회사들의 가입을 통해 회원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영화인의 신유경 대표가 초대회장, 퍼스트룩의 이윤정 대표가 부회장을 맡는다. 이사진은 강혁출(무비앤아이), 김광현(영화사 하늘), 김주희(시네드에피), 박혜경(엔드크래딧), 유순미(메가폰), 윤숙희(이가영화사), 장보경(딜라이트), 최정선(더홀릭컴퍼니) 등 8인으로 구성된다.
협회는 30일 CGV압구정에서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영화마케팅 환경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협회사 회원들간의 소속감과 연대 의식을 만들어 정보 교환ㆍ공유와 권익 보호, 회원들 간 친목과 복지를 도모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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