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내리막길을 걷던 미국 주가가 13일에는 고용과 소매산업의 호조로 크게 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80.85달러(1.2%)가 올라 1만5176.08로 마감함으로써 전날 밀려났던 1만5000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도 23.84포인트(1.5%)가 올라 1636.36으로 나스닥지수는 44.93포인트(1.2^)가 올라 3445.36으로 마감했다.
이날 정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적은 33만4000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다 상무부는 국내의 소매 매출이 5월중 0.6%가 증가해 4월의 0.1% 증가를 훨씬 웃돌았으며 지난 2월 이후 가장 호조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증권시장은 내주 19일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성명을 발표하고 벤 버냉키 의장이 기자회견을 하는 데 관심이 집중돼 있다.
최근들어 일본은행을 비롯해 세계의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책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Fed가 현재의 경기부양 정책을 중단하거나 축소할 가능성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