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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Fed 충격서 벗어나나
美 증시, Fed 충격서 벗어나나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6.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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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100.75p↑ 나스닥 27p↑

25일 미국 주가는 대폭 상승을 기록해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 부양책 축소및 중단 가능성으로 인한 폭락세에서 벗어났다.

증시는 다른 여러 부문의 경제 희소식으로 Fed의 정책변화에 따른 불안에서 벗어난 것이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100.75포인트(0.7%)가 올라 1만4760.3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4.94포인트(1%)가 올라 1588.03으로 나스닥지수는 27포인트(0.8%)가 올라 3347로 마쳤다.

다우지수는 지난 19일 벤 버냉키 Fed의장이 경기부양을 위한 채권매입을 2014년 중반에는 종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자 3번이나 세자리 수의 하락을 기록했었다.

프루던셜 파이넌셜의 시장전략가 퀸시 크로스비는 현재 상황이 단기적인 차익을 노리는 주식투자자들은 빠져 나가고 장기적인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증시는 5월중 내구재의 주문이 3.6% 늘어났다는 소식에 이어 4월의 주택가격이 3월에 비해 2.3% 올라 2000년 이래 최고의 월별 상승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고무됐다.

여기에다 민간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6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81.4로 2008년 1월 이후 최고수준으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한편 상무부도 5월의 신규주택 판매가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연율 47만6000 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시카고의 라이트스피드 파이넌션의 수석 시장전략가 벤 슈바르츠는 이날 상황으로 보아 최근 Fed의 발표에 따른 파문은 진정됐으나 주가는 올해 계속 불안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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