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대여, 라운지에 사우나시설 등 갖춰
핀에어가 다음달 1일 창립 90주년을 맞아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식, 공항 라운지 등의 서비스를 한단계 높인다.
장거리 노선 항공기에 제공되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옵션 범위를 두 배 늘린다. A321 샤크렛항공기에서는 승객들에게 10유로로 '삼성 갤럭시 탭3'를 빌려준다. 이달 중순에는 인천~헬싱키 노선에 핀란드 셰프 뻬까 떼라바와 토미 삐아르크가 준비한 새로운 비즈니스클래스 메뉴를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180도 침대형 좌석인 풀 플랫 시트(Full-flat seat)를 내년 9월까지 장거리 노선 항공기에 장착할 예정이다.
헬싱키공항의 핀에어 라운지도 업그레이드된다. 비쉥겐 핀에어 라운지 바로 옆에 '핀에어 프리미엄 라운지'도 새롭게 건축 중이다.이곳에서는 최신식 개별 샤워 시설과 핀란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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