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연락없이 지각하는 행위
구직자들이 면접때 가장 주의해야 할 실수는 다름아닌 연락 없이 면접장에 지각하는 것이라는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체 인사담당자 276명을 대상으로 '탈락을 부르는 면접 실수들'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연락 없이 면접에 지각하는 행위'(42.6%)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질문의 요지를 파악 못하고 동문서답하는 행위'(16.9%), '다리를 떠는 등 불량한 면접 태도'(6.6%), '단정치 못하거나 부적절한 옷차림'(6%), '무례한 질문'(4%) 등을 지적했다.
면접자들은 그러나 이 같은 실수에 대해 절반 이상(57.4%)은 '심각한 실수라고 지적한다'고 답하거나 '그냥 넘어간다'(34.4%)고 답했으며 '실수는 모두 지적한다'(8.2%)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면접에서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생각할 경우에는'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대답'하거나 '이후 더 자신 있게 답변해 입사의지를 보여 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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