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21% 진행, 내년 7월 정식 개관
BMW그룹 코리아는 18일 인천 영종도 부지에서 임직원 및 딜러사장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MW그룹 드라이빙센터 상량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건물 뼈대의 완성을 알리는 한편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를 기원하는 행사인 이날 상량식에는 성균관 석전대제보전회 집례관이 맡아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고 김효준 대표는 대주인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올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는 현재 토목공사와 철근 공사가 진행 중이며 2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드라이빙 센터 실내 외 마감공사와 트랙 정비를 마치고 내년 7월에 정식 문을 열 예정이다.
BMW그룹 드라이빙 센터는 7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4만㎡의 부지에 축구장 약 33개 규모로 지어진다. 경험(Experience), 즐거움(Joy), 친환경(Green)을 주제로 여섯가지 안전운전교육과 국제경주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트랙, 다양한 자동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문화전시 및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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