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간 나눔, 시간 기부 캠페인
정책시사경제지 <이코노미21>과 시각장애인컨텍센터가 공동으로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간 나눔, 시간 기부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재단법인인 지식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시각장애인은 등록 기준 약 25만명입니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의 취업률은 8.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 중에서 가장 낮습니다. 그만큼 취업이 어렵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각장애인이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업무수행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용 컴퓨터 등 IT기술의 발달로 시각장애인들도 할 수 있는 업무영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반인들의 편견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얻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라고 합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다양한 복지정책이 있지만,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입니다. 스스로 일을 해서 적지만 소중한 임금을 받는 게 그들의 바람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각장애 체험학습 등을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최 : 지식문화재단
주관 : 시각장애인컨텍센터, 이코노미 21
후원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시지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내용 :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체험 프로그램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