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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지원위원회’ 출범...접종 완료율 60.8%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출범...접종 완료율 60.8%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21.10.1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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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장 김부겸 총리, 최재천 교수
15일 마지막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지원위원회에 4개 분과위원회 구성
1차 접종률 78.1%…4012만5204명

[이코노미21 김창섭 본부장] 13일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단계적 일상회복 논의에 들어갔다. 15일에는 다음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동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 최재천 교수가 맡고 정부위원 8명과 민간위원 30명으로 구성된다.

민관합동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경제·사회적 지원 △방역·의료 대응 등 분야별로 전문가 정책자문 및 국민적 의견수렴을 거쳐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다.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사회 전 분야를 포괄해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의견수렴을 주요 기능으로 하며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총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584명(해외유입 13명)으로 누적확진자는 33만5742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7일부터 일주일 동안 하루 확진자는 7일 2425명, 8일 2175명, 9일 1953명, 10일 1594명, 11일 1297명, 12일 1347명, 13일 1584명을 기록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7일 0시까지 한 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은 전날보다 10만4897명 늘어난 4012만5204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78.1%에 해당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전날보다 59만4230명 늘어난 3120만890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60.8%를 기록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추가확진자가 다소 감소했고 특히 백신 접종에 힘입어 그간 발생률이 높았던 젊은 연령층에서 환자가 크게 감소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최근 사회적 접촉 가능성을 의미하는 이동량 지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 확산을 경계했다.

또한 이 단장은 “(신규확진자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거주 중인 외국인 확진자 비중이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서 외국인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아무런 불이익이 없음을 설명하고 또한 외국인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21]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국무총리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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