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 거래일보다 32.19p(1.25%) 상승
외국인 3741억원, 기관 1989억원 순매수
원·달러 환율 15.9원 내린 1305.7원에 마감
외국인 3741억원, 기관 1989억원 순매수
원·달러 환율 15.9원 내린 1305.7원에 마감
[이코노미21 이상훈] 미 정부의 부채한도 협상안 상원 통과와 6월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가 2600선을 회복했다.
지수가 종가 기준 26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6월 9일(2625.44) 이후 약 1년 만이다.
코스피 지수는 2일 전 거래일보다 32.19포인트(1.25%) 상승한 2601.36에 장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41억원, 198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713억원 순매도했다.
미국 정부의 디폴트 위기 해소, 6월 금리동결 기대감이 확산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16원 가량 하락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9원 내린 1305.7원에 마감했다.
LG화학과 POSCO홀딩스가 4% 넘는 상승세를 보였고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도 1% 넘게 올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4.28포인트(0.5%) 오른 868.06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95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1억원, 301억원 매도 우위였다. [이코노미21]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