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 1조181억원...24.7% 증가
수출량도 사상 최대치 경신 예상
수출량도 사상 최대치 경신 예상
[이코노미21 임호균] 10월까지 라면 수출액이 처음으로 연간 1조원을 돌파했다. 또 2015년부터 9년 연속 사상 최대 수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라면 수출액은 올해 들어 10개월 만에 종전의 연간 최대치인 지난해의 7억6541만달러를 돌파했다.
2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7억8525만달러(약 1조181억원)로 전년동기대비 24.7% 증가했다.
1~10월 라면 수출량은 20만1363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9% 늘었다. 지난해 연간 수출량(21만5953톤)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올해가 아직 두 달 남은 것을 감안하면 수출량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코노미21]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