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 온라인 여행사 참여
2월27일부터 선착순 발급
[이코노미21] 지난 설 연휴에 이어 숙박할인권이 다시 배포된다. 국내여행 진작을 통한 내수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가는 달’을 맞아 2월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장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여행가는 달’은 국내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관광업계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다양한 할인혜택과 여행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제공된다.
발급은 2월27일 오전 10시부터 46개 온라인 여행사의 40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한다. 적용대상은 지역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 소재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 민박 등 국내 등록 숙박시설이다.
사용은 할인권 발급 후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사이에 예약(결제 등) 할 때 가능하며 미사용시 다음날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2월27일부터 4월1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1670-398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비 인상 부작용이 없도록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과도한 가격 인상 시 지원금을 정산하지 않는 등 조치할 예정”이라며, “숙박할인권을 통해 국민들이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고 내수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코노미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