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 11일 오전 10시~18일 오후4시
만 19~34세인 미취업 청년 및 단기근로청년
모집 인원 초과시 저소득 청년을 우선 선정
만 19~34세인 미취업 청년 및 단기근로청년
모집 인원 초과시 저소득 청년을 우선 선정
[이코노미21] 서울시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30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 청년수당’ 참여자 2만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4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에 살고 있는 만 19~34세인 미취업 청년 및 단기근로청년이다. 학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이지 않고 최종학력 졸업이어야 한다. 또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이 많으면 저소득 청년을 우선 선정한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주거, 의료,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청년수당이 소득으로 잡히는 경우 기존 복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배제된다.
서울시는 지원금 사용처의 투명화를 위해 올해부터 주거비, 생활·공과금, 교육비 등의 3대 현금 사용처 기준을 제외하고는 청년수당 전용 체크카드만을 사용하도록 했다.
현금을 사용할 경우 매월 작성하는 자기활동기록서에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청년수당 사용에 대한 검증을 강화해 현금 사용이 부적절한 경우가 확인되면 청년수당 지급 중단 등의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자아 탐색부터 성공적인 취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자립지원 종합패키지'도 제공한다.
청년수당은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목표 달성에 있어 주춧돌이 되어주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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