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대규모 은행 공동 민생금융지원 프로젝트
[이코노미21 이상훈] 은행권이 2214억원을 출연해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은행연합회와 KB국민, 광주, 기업, 우리, 신한, 카카오, 하나, 한국씨티, SC제일은행 등 9곳은 서민금융진흥원과 22일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은행권은 취약계층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융 지원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의 고유목적사업 재원으로 2214억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은 지난 2월부터 시행중인 1조5000억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은행 공동 민생금융지원 프로젝트이다.
출연금 2214억원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9개 은행이 분담하게 되며, 각 은행의 출연금은 은행별 자율프로그램 재원의 40%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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