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외환시장 안정적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이코노미21 이상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경제금융수장들에게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고 금융·외환시장 안정적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 대행은 “최근 금융·외환 시장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각 기관이 금융·외환시장을 24시간 점검 및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또 최 대행은 “최근 주가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밸류업 세제 지원,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열린 F4 회의(Finance 4)는 금융·경제당국 수장들이 모여 금융·외환시장 동향 점검 및 현안을 논이하는 자리로 최 권한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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