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월2일 고속도로 등 혼잡구간 소통관리
음주 다발 지역 중심으로 주·야 불문 상시 단속
음주 다발 지역 중심으로 주·야 불문 상시 단속
[이코노미21 임호균] 경기남부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21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특별 교통관리 대책은 2단계로 나눠 연휴 시작 전까지는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곳을, 연휴 시작 후에는 고속도로와 교차로 등 혼잡 구간에 대해 관리한다.
1단계는 오는 23일까지 전통시장 53곳과 백화점·대형마트 136곳, 공원묘지 등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 인근 교차로와 진·출입로에 경찰을 배치해 교통을 관리한다.
2단계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고속도로 7개 노선과 고속도로 IC와 연계되는 교차로 81곳 등 혼잡구간에 대한 소통관리를 진행한다.
음주 사고 예방을 위해 식당가 등 음주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 불문 상시 단속한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운행, 과속·난폭운전, 정체교차로 끼어들기 등 사고를 유발하고 소통을 방해하는 위반행위를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상시 단속할 예정이다.
투입 인력은 일 평균 734명(경찰 435명, 기동대 140명, 모범운전자 159명), 순찰차 201대, 싸이카 15대, 헬기 2대, 암행순찰차 4대 등이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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