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26일부터 평균 4.9% 인상
[이코노미21 임호균] 국제 원두 가격 인상 등으로 국내 커피 업체들이 커피와 디저트 가격을 올리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26일부터 커피, 음료, 케이크 등 58종 제품의 가격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중 홀케이크 가격은 평균 2000원 인상되면 조각 케이크 가격은 평균 4000원 오른다. 아메리카를 포함한 레귤러 사이즈 커피 제품 23종은 200원씩 인상된다. 투썸플레이스가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인상한 건 2022년 1월 이후 3년 만이다.
이에 앞서 스타벅스는 1월 20일부터 톨사이즈 아메리카노를 200원 인상하는 등 음료 22종의 가격을 올렸다. 파스쿠찌는 2월 13일부터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주요 메뉴 가격을 평균 200~300원 인상했다.
저가 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는 같은 날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300원 올렸다. 던킨은 2월 27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6.6% 인상했고 더벤티는 이달 초부터 주요 메뉴 가격을 200~300원씩 인상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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