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생아수 2만3947명
1월 합계출산율 0.88명
인구 자연감소 1만5526명
1월 합계출산율 0.88명
인구 자연감소 1만5526명
[이코노미21 임호균] 1월 출생아수가 전년동월대비 11.6% 증가했다. 4개월 연속 10%대 증가율을 보였다. 출산율 상승세가 계속될지 주목된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출생아수는 2만3947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86명(11.6%) 증가했다. 출생아수 증가율은 지난해 10월(13.4%), 11월(14.6%), 12월(11.6%)로 4개월 연속 10%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전년대비 15.7%(4300명), 인천 18.9% 증가했다. 합계출산율도 증가세를 보여 1월 합계출산율은 전년동월대비 0.08명 증가한 0.88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30~34세 여성의 출산율이 전년보다 8.0%명 늘어난 81.1명에 달했다. 35~39세 출산율도 전년보다 9.3명 증가한 56.6명으로 집계됐다.
혼인 건수는 2만15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0.7% 증가에 그쳤다.
사망자수는 3만9473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9% 급증했다. 이에 따라 자연감소(출생아 수- 사망자 수)는 1만5526명에 달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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