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일 서른 살이 된 애플을 되살린 효자는 바로 MP3 플레이어 아이팟(iPod). 80년대 IBM에 이어 2위를 달리던 애플은 이후 시장점유율이 떨어지며 고전을 면치 못하다 결국 97년 7월 7억800만 달러의 적자를 입기도 했다.
당시 애플의 주가는 즈당 3.30 달러로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애플은 2001년 10월 아이팟을 내놓으며 디지털 휴대용 음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지난 1월 중반 애플의 주가는 86달러에 이르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Cool=동화약품 국내에서 시판되는 비타민 음료에서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약사 주가가 타격을 받았다.
특히 자사 제품 ‘생생톤’에서 우리나라 먹는 물 기준치 10bbp를 초과한 벤젠 성분이 검출된 동화약품은 당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대부분 비타민 음료에 들어가는 안식향산나트륨 사용을 규제할 경우, 비타민 음료 제조 방법을 변경해야 하는 제약사들에게 큰 비용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동화약품은 경쟁사인 ‘비타500’의 광동제약의 경우 벤젠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오히려 오른 것과 크게 비교되는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