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정보가 없어서 재테크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 많은 정보를 어떻게 정리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다.
최근 딸기아빠가 책을 냈다.
100만 방문자수, 5만회원 수의 네이버 재테크 카페의 주인장인 딸기아빠 김종석이 재테크에 대해 요목조목 따져가며 따뜻한 애정을 담아 써내려간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이다.
출간되기 전부터 5만 회원의 열렬한 지지와 함성이 쏟아진 이 책은 그동안 카페에서, 여러 매체에서 보여준 그의 ‘엄청난 내공’이 그대로 담겨 있다.
딸기아빠 김종석은 “재테크에 정답은 있을 수 없다”고 확언한다.
투자성향과 시대적인 배경, 재테크의 트렌드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저자는 우선 주변 상황을 낱낱이 파헤쳐 현실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데에서부터 재테크가 시작된다고 한다.
매달 50만원씩 저축할 수 있는 사람이 1년 뒤에 ‘1억 만들기’라는 목표를 설정했을 때,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매월 50만원씩 복권을 사거나 깡통을 감수하고 급등주를 찾아 투자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책은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를 바탕으로 한 목표설정, 특히 자신만이 아닌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는 목표 설정을 먼저 요구한다.
그리고 나서 투자 결정시 도움이 될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의 3W1H를 조목조목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저자는 책 머리말에서 책을 쓰게 된 목적에 대해 “마인드만 벅벅 긁어주는 책보다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서로서, 한번 읽고 책꽂이에서 시간만 보내는 책이 아닌 재테크 실용서로서 궁금할 때마다 펼쳐보고,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라’고 주문한다.
이제 현실 속에서 부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방법과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더는 고민만 하지 말고 알고 있는 금융지식을 활용하라고 한다.
꿈은 누구나 꿀 수 있지만 꿈을 이루는 자는 실천을 했던 사람이며, 부자가 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생각이 아니라 지금 바로 실천하는 것이라는 것. 기본기 쌓기에도 충실하다.
저자는 항상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큰 목표를 설정하라고 권한다.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기만 한다면, 현실적인 목표설정이 가능하고 그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한 후 시간의 힘을 믿고 투자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신입사원들에 까지 ‘Must have’ 상품이 되어버린 펀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기본적인 펀드 용어 익히기와 펀드 잔고 보는 법, 모르면 복잡하지만 알면 단순한 펀드의 세계 등 펀드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금융상품의 춘추전국시대’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금융상품 중 내게 맞는 금융 상품 찾기의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투자기간, 자금의 성격, 위험에 대한 감수 정도 등을 파악하고 재무목표에 맞는 상품 고르기부터 월급쟁이들의 재테크 기본인 CMA, 1% 부자들의 선택 채권, 부동산에 미련이 남는 이들을 위한 부동산펀드, 명품에서 물까지 다양한 이색펀드까지 그 화려한 금융상품을 총 망라했다.
여기에 결정적인 보너스 하나. ‘딸기아빠! 궁금해요’는 이 책을 완성한다.
저자가 현장에서 또는 카페에서 수많은 상담을 통해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들의 엑기스를 모았다.
초보 직장인의 재테크 기초부터 1천만원으로 하는 펀드 포트폴리오, 원금 날리지 않는 안전한 금융기관 활용법, 2030 여성들을 위한 재테크까지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딸기아빠 김종석은 ‘돈’과 ‘부자’에 대한 견해에 대해 “전통적인 유교사상 바탕 위에서 돈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이나 지나치게 돈을 밝히는 행동은 알게 모르게 사회적으로 배척됐던 게 현실이지만 이제는 당당히 돈에 밝아야 하며 돈을 좇기보다는 돈이 흐르는 길을 알고 덤벼야 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그는 또 “부자들은 이렇듯 돈이 흐르는 길목을 잘 지켰던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재테크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으로 확실한 재무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비단 재테크 뿐 아니라 삶의 과정 자체도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목표가 없어 그냥 되는대로 사는 사람이라면, 10년 후 혹은 40년 후에도 그저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이어 “자신의 현재 상황은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목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입니다.
최대한 큰 꿈을 꾸시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한다.
김종석은 1969년생으로 조선대를 졸업했다.
1995년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해 인재개발팀, 마케팅팀, 감사실을 거쳐 현재 용산지점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증권투자상담사, 선물거래상담사, 생명보험·손해보험·변액보험 자격증, 금융자산관리사(FP), 공인재무관리사(AFPK) 등 금융관련 자격증은 물론 오랫동안 현장에서 고객상담을 해온 베테랑 재무설계사다.
한상오 기자 hanso110@economy21.co.kr ‘대국굴기’는 중국 CCTV와 EBS에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다큐멘터리 <대국굴기>의 핵심 요약본이자 심층 해설서이다.
<대국굴기>가 국내 경영자들을 중심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9개 강대국의 패러다임을 통해 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창조적 혁신, 혼돈과 고난 속에서도 새로운 질서를 찾아내는 선구자 정신, 끝없는 도전과 빠른 체제 전환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창조경영’의 방법론을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가 차원의 노력을 하고 있는 중국의 행보와 이에 쫓기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사는 오늘을 직시하여 미래를 창조하는 거울이다.
이 책은 세계 문명과 경제 발전을 아시아의 역사적 관점에서 재평가하고, 사회 각계의 다양한 평가와 의견을 종합해 속도감 있는 언어로 전개하고 있다.
강대국 굴기(屈起)의 경험과 교훈은 21세기 강대국을 지향하는 한국인들에게 훌륭한 교양서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강대국 흥망성쇠의 과정을 객관적이고 충실하게 다루었으며, 그 성공법칙을 ‘공병호 박사의 해제’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독자들이 원하는 것은 역사를 관통하는 ‘대국의 성공법칙’일 것이다.
이를 ‘경영’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공병호 박사의 ‘대국 굴기를 통해 본 강대국의 winning전략’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이 시대 경영전략의 새로운 키워드가 되어줄 것이다.
임상심리전문가인 필자는 그간 수많은 팀장들을 만나며 그들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됐다.
그 고민은 복잡하고 어려운 경영학적 지식이나 조직 운영에 대한 것보다 팀원들과의 관계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그들은 고민이 있어도 쉽게 털어놓기 어렵다는 점을 더욱 힘들어했다.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쓴 이 책은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팀원들을 놓고 혼자 고민하는 팀장들에게 건네는 따뜻하면서도 힘 있는 지침서다.
이 책에서는 팀원의 동기유발을 위해 팀장에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다섯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팀장은 자신이 어떤 유형의 팀장인지 스스로 인식해야 한다.
둘째, 팀원과 신뢰를 갖고 서로 호감을 줄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야 하고, 특히 팀원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셋째, 팀장이라면 팀원의 장점을 발견하고 단점에 대한 효과적인 피드백을 해야 한다.
넷째,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다섯째, 다루기 어렵거나 익숙하지 않은 팀원도 함께 이끌어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기에는 경청과 공감의 기술, 팀원의 마음을 얻기 위한 6가지 노하우, 스트레스 관리하기, 일과 생활에서 균형 유지하기, 까다로운 팀원 다루기 등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부 기술 22가지가 담겨 있다.
특히 심리학 이론과 현장의 사례를 적절히 조화시켜 팀장들이 팀원관리의 원칙을 좀 더 쉽게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
일본 최고의 세일즈 멘토로 추앙받는 저자 사토 야스유키는 이러한 질문의 해답은 ‘기쁨을 위해서’라고 확언한다.
고객이 기쁘고 행복한, 그럼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본인 스스로도 행복해지는 영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에게 끊임없이 기쁨과 만족을 선사하는 이러한 영업방식을 사토 야스유키는 ‘산타영업’이라 지칭하고, 이와 반대로 고객으로부터 항상 무언가를 빼앗으려고만 하는 영업방식을 ‘도둑영업’이라 규정한다.
보따리 가득 기쁨과 선물을 담고 있는 산타는 어디에서나 누구에게서나 환영받지만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 하는 도둑은 경계와 멸시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주고 또 주고, 그리고 잊어버리는 산타야말로 진정한 영업자의 모습인 것이다.
이 책은 반세기 넘도록 각종 영업현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둬온 최고의 세일즈 멘토가 고객의 마음을 얻는 자신만의 산타영업 노하우와 전략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환영받는 영업의 핵심 노하우가 담겨 있다.
2부에 걸쳐 이 시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산타영업'의 길을 안내한다.
먼저 1부에서는 산타영업의 마인드를 심어준다.
그런 다음 2부에서는 ‘기쁨의 명상, 골든타임 활용기법, 클로징기법’ 등을 제시하며 어떻게 산타영업을 해 나갈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종래의 영업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산타영업사원으로 변신함으로써 영업실적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사례들도 많이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