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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작가들도 불법파일 때문에 고난 겪어
[독자편지]작가들도 불법파일 때문에 고난 겪어
  • 이코노미21
  • 승인 2008.04.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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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도 불법파일 때문에 고난 겪어 지적재산권과 불법복제에 대해 다룬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작가들은 그동안 인터넷 상에서 텍스트파일의 불법파일 때문에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오히려 불법을 저지른 가해자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파렴치한 사람들이 목소리가 높으니까, 다른 언론에서 그 사람들의 말만 고스란히 믿고는 이상한 기사들과 뉴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Economy21에서 제대로 된 기사를 써주시니 반가울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이수림 wdlsr@ 대학까지 나와서 ‘한숨’만 는다 지난 2월말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백수 상태입니다.
취업을 못한 것이 죄는 아니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아직은 괜찮다고, 기회가 있을 거라고들 얘기하지만 그 말을 들을 때마다 한숨만 늘어갑니다.
정부나 기관에서 “일자리 창출”에 목소리 높이고 있지만 저에겐 먼 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취업해서 아침에 출근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이경미 earlybird@ 너무나 반가운 이름이었다 이코노피플란 인터뷰에 오랜만에 아는 사람이 나왔더군요. Economy21을 4년여 정기 구독한 독자인데 최근 인터뷰 기사에 힘이 좀 빠진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호에는 유익한 기사였습니다.
그동안 등장한 사람들이 별로라는 얘기는 아니고, 제가 하는 일이 디자인과 밀접하다보니 김영세 대표가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생면부지의 인물보다는 많은 대중들이 이름을 기억하고 근황을 궁금해 하는 인물들을 인터뷰하는 것이 어떨까요? 최효진 금천구 가산동 펀드투자 왕도는 있는가? 요즘 제 관심사는 오직 증권시장과 펀드로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직장생활 8년 만에 쥐꼬리 월급으로 모은 ‘알토란’같은 내 돈들이 연일 휘청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하도 ‘펀드 펀드’ 하기에 그동안 모은 장가밑천을 몽땅 펀드에 집어넣었는데, 증권시장이 하도 불안해서 환매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알짜배기 펀드 고르기’를 읽고 조금 눈이 뜨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번 실수로 장가 한번 못가보고 ‘총각귀신’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뿐이다.
김진수 성동구 응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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