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의 아트 포스터 두 종류가 공개됐다.
아이언맨3에서 볼거리 중의 하나로 꼽혔던 수십 여벌의 수트를 한 장에 담은 포스터다. 아이언맨의 상징이자 생명인 가슴 부위의 아크 원자로를 제외하고 모든 기능과 디자인이 각기 다른 수트가 빼곡히 그려져 있다. 수트 대열의 가장 가장 앞선에서는 이 수트의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함께 서 있어 눈길을 끈다.
두번 째 포스터는 아이언맨3의 주요 장면을 캐리커쳐가 마크42(수트)를 중심으로 나선형으로 둘러서 있다. 에어포스 원에서 추락하는 사람들을 구출하는 명장면과 토니가 사라지고 폐허가 된 말리부 저택에서 아이언맨의 마스크를 감싸고 있는 페퍼포츠(기네스 펠트로)를 비롯해 만다린, 제임스 로드, 알드리치 킬리언 등의 면면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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