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분양주택 뉴:홈 4.1만호, 건설임대주택 1.9만호 착공
[이코노미21 임호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공주택 5만호를 착공하고 내년에는 6만호를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올해 착공 물량을 3만8000호로 계획했지만 민간 건설경기 위축으로 주택시장 수급 우려가 커지가 착공 물량을 5만호로 늘리기로 했다.
LH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4.1만호, 건설임대주택 1.9만호 등 6만호를 착공해 주택공급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 착공물량 5만호 중 82%가 연말에 집중된 쏠림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1만2000호, 3분기까지 2만2000호를 착공해 연중 착공물량도 분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설계, 발주 등의 착공 선행단계를 1년 이상 미리 진행하고, 수도권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단지·주택 분야 인허가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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