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만4500달러 추정
5000만명 이상 국가중 6위
5000만명 이상 국가중 6위
[이코노미21 이상훈]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624달러로 집계됐다. 일본(3만4500달러)보다 2년 연속 많았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6624달러로 1년전보다 1.2% 증가했다. 원화기준으로는 4955만5000원이었다.
1인당 GNI는 일본과 대만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강창구 한은 국민소득부장은 "우리나라 1인당 GNI가 대만 3만5188달러, 일본 3만4500달러를 조금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2년째 일본을 추월했다.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에선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6위로 추정된다. 1년 전과 같다.
4만달러 달성은 몇년안에 이뤼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 부장은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에서 4만달러 달성 시기를 2027년으로 예상했는데 환율 변동성을 감안해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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